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지구망

넷플릭스(Netflix)의 첫 국내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지구망) 공개일, 박세완, 신현승, 영재, 민니, 한현민, 논스톱,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진이 만든 시트콤

넷플릭스(Netflix)에서 처음으로 한국 시트콤이 방영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와 '거침없이 하이킥', '감자별 2013QR3'의 김정식 PD, 거기에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 '논스톱 1,2,3', '막돼먹은 영애씨'의 백지현 작가가 제작한 시트콤입니다. 정말 기대가 되죠? 하지만 아쉽게도 넷플릭스(Netflix)에서만 방영한다고 하네요. 근래에 들어 넷플릭스가 좀 지겨워져서 넷플릭스 vs 왓챠 vs 웨이브 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시 넷플릭스(Netflix)를 결제하게 만드네요ㅠㅠ 최근 넷플릭스에서는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지구망)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였는데요. 좌충우돌 글로벌 청춘들의 대환장(?) 대학교 생활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내일 지구가 망했으면 좋겠어(지구망)은?

넷플릭스의 첫 국내 시트콤인 지구망은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을 웃음으로 담아낸 청춘 시트콤입니다. '내일 지구가 망했으면 좋겠어'는 서울 특별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대학교의 국제 기숙에서 지내는 글로버 청춘들의 캠퍼스 생활을 다룬 시트콤입니다. 국적, 언어, 환경은 다르지만 한국생활에 100% 적응하며 살아가는 8명의 청춘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큰 배꼽 빠지는 웃을을 기대하게 합니다.

등장인물(출연진)

주요인물은 박세완, 신현승, 영재, 민니, 한현민, 테리스 브라운, 카슨, 요아킴 등 신선한 얼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본명으로 시트콤에 출연하는데요. 생존력 만렙의 국제 기숙사 조교 세완(한국, 경영학과 3학년), 무해한 눈망울의 훈남 제이미(한국계 미국인, 신현승), 허풍 대마왕 쌤(한국계 호주, GOT7영재), K드라마 팬으로 출연하는 패셔니스타 민니(태국, 여자 아이들), 기숙사 불법 거주(?)중인 현민(이천출신 한국인), 원칙주의 유교보이 한스(스웨덴), 다혈질 미국 꼰대 카슨ㅋㅋ, 그리고 카사노바 테리스(트리니다드 토바고)까지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일 찰진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픈 공개 예정일

넷플릭스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6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12회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권익준 PD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현재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힘들어하는 전 세계의 젊은 청춘들이 내일 지구가 망하더라도 후회하지 않게 오늘을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오늘에 집중해서 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하네요. 또한 제목을 정하면서 한번 들으면 절대 잊지 못하는 제목을 원해서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한동안 볼만한 드라마와 시트콤이 없었는데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빨리 6월 18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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